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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투자전략

금리 인하시 사야 하는 종목, 대응전략

by lovingchu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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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리인하 시 사야 하는 종목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각 나라의 금리는 다루기에 너무 많기 때문에 대표적인 경제 대국 미국의 금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리 인하 시 시장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려면 정부가 왜 금리를 인하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금리 인하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는 경기가 침체되어서 경기를 부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어쩌면 둘 다 경제를 살리려는 비슷해 보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일어나는 효과는 정반대입니다. 

경제 활성화

1.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리 인하했을 경우

이 경우에는 호재입니다. 지금의 경제가 어느 정도 잠잠하다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미국의 중앙은행)가 판단하여 경제 성장을 더 가속화시키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합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당연히 기업들이 대출을 더 많이 해서 더 많은 곳에 투자를 할 것이고 이것이 경제 성장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호재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의 주가가 오릅니다. 대부분의 기업의 주가가 오르지만 특히 추천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부채 비율이 많은 기업입니다. 당연히 부채 비율이 적은 기업은 부채에 대한 영향이 적을 것이고 부채 비율이 많은 기업은 반대이니까 부채 비율이 많을수록 좋은 영향이 더 좋게 작용하겠죠.  산업 평균보다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이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종목>  부채 비율이 높은 산업(바이오, 건설, 조선, 자동차), 산업 평균보다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

 

경기 침체

2.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 인하했을 경우

이 경우가 많이 어렵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경기를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 인하라고 생각하면 호재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아주 큰 악재입니다. 왜냐하면 연준이 지금 미국을 경기 침체라고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이 너무 힘들어서 돈이 필요하니까 금리를 낮추어서 다른 나라가 미국으로부터 돈을 빌림으로써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기업들이 힘들어서 일 수도 있죠. 하지만 결국 미국 내에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때는 대부분의 주가들이 하락을 하는 추세입니다. 저는 이때 현금 보유나 채권을 추천드리지만 주식 종목을 굳이 추천드려야 한다면 소비재, 배당주를 추천해 드립니다. 소비재는 경기 침체가 일어나더라도 소비재를 소비자들이 안 살 수는 없겠죠? 그리고 결국 경기 침체라고 해도 금리가 낮아지면 예금하던 사람들이 낮은 이자 때문에 비교적 고위험군인 배당주로 이동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추천하는 종목> 현금 보유, 채권, 소비재주, 배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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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이것이 호재냐 악재냐 거의 반반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심지어 유튜브나 주식 고수들 사이에서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죠. 그럼 1번과 2번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쉽게도 이를 파악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경제 지표를 보며 어느 정도는 예측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마저도 100%는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제 지표 중 실업률을 가장 중요시 보지만 금리 인하 소식이 들리면 일단 현금보유 후 1번이나 2번이 결정되고 나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결정되고 나서 들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는 싸움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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