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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투자전략

주식, 예금, 채권, 부동산의 활용방법과 장단점

by lovingchu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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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예금, 채권, 부동산 정도가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고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주식, 예금, 채권, 부동산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주식 
주식은 어떤 회사의 지분을 사는 겁니다. 그 회사가 잘 나갈수록 가진 주식은 가치가 증가하고 팔 때 더 비싸게 팔아서 시세차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도 생각해 보아야죠. 그 회사의 전망이 좋지 않다면 그 가치는 떨어져서 원금(초기에 투자한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주식을 도박이나 코인처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러나 주식은 도박과 다르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과 브라질이 축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브라질이 이길 확률이 50%인가요? 절대 아니죠. 돈을 걸어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브라질에 배팅할 겁니다. 주식은 이런 겁니다. 50%의 확률로 돈을 벌고 잃는 것이 아니라 그 회사를 잘 분석한다면 유리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박은 일본 축구선수와 브라질 선수가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냥 운에 의지하며 돈을 배팅하는 거로 생각합니다. 코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아서 다음에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장점 : 높은 수익률, 본인 재량의 높은 의존도
단점 : 원금 손실, 높은 스트레스
요약하자면 주식은 본인이 얼마나 분석을 잘하고 경제 지식이 뛰어날수록 수익률은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원금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매 순간 주가(주식의 가격)가 변동하기 때문에 돈에 예민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예금

2. 예금
예금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그에 맞는 이자를 받는 겁니다. 쉽게 생각하면 은행이 여러분한테 돈을 빌리고 대출이자를 계속 주는 거로 생각해도 됩니다. 적금 종류에 따라 금리는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3%~4% 정도 합니다. 1,000만 원을 1년 동안 은행에 맡기면 총자산은 1,030만 원 ~ 1,040만 원이 됩니다. 예금의 최대 장점은 안전성에 있습니다. 맡겨놓은 은행이 망하더라도 5,000만 원까지는 나라에서 배상을 해주기 때문에 5,000만 원 이하로 예금 시 무조건 원금손실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실상 은행은 이자까지 주는 거대한 금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예금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4%의 수익률을 준다고 생각하면 매우 좋은 재테크 관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예금만을 하며 재테크를 하죠. 하지만 실제 수익률은 물가상률도 고려해야 합니다. 마치 10년 전의 100만 원과 오늘의 100만 원이 같은 가치가 아니듯이 말이죠. 물가 상승률은 0.5%~6%로 매우 변동적이지만 대략 4%라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실제로는 1,000 x 1.04 x 0.96  = 998.4으로 예금만 했더니 실제로는 자산이 마이너스가 되었네요. 예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예금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돈이 조금씩 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원금 보장, 빠른 유동성(입출금 가능성)
단점 : 낮은 수익률, 뱅크런(은행이 파산)
요약하자면 예금은 매우 매우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돈의 보관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돈은 얻는 것보다 사리지는 것에 더 관리가 필요함으로 자산의 포트폴리오에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금이 아닌 이상 예금은 바로바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비상상황에서 중요합니다.
 

채권

3. 채권
주변 사람들을 보면 생각보다 채권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고요. 예금은 나라가 여러분께 대출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채권은 회사나 나라가 돈이 필요해 채무증권을 발행하여 여러분이 사면 실제로 회사나 나라가 여러분께 빚을 진 겁니다. 채권은 채권마다 금리도 다르고 기간도 다릅니다. 25년 뒤에 수익금과 원금을 받는 채권도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채권은 굳이 따지자면 예금처럼 돈을 맡겨놓는 것이 아니라 주식처럼 해당 나라나 회사에 돈을 투자하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그 나라가 망하거나 회사가 망하면 원금도 회수할 수 없어요. 채권을 살 때는 금리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나 회사의 안정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간이 장기일 수록 회사의 안정성이 낮을수록(시가총액이 낮거나 재무제표가 안 좋은 기업) 금리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을 산다면 저는 미국 국채를 추천드립니다.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은 보장이 되고 금리도 6% 수준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장점 : 원금 보장 확률이 높음, 꽤나 좋은 수익률
단점 : 유동성 x
요약하자면 채권은 나라나 회사에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채권을 발행하는 회사는 시가총액이 큰 경우가 많아 비교적 파산할 경우도 적으니 예금만큼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기간 돈을 빌려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중간에 돈을 입출금이 불가합니다.
 

부동산

4. 부동산
부동산은 사실 한국 기준으로 모든 투자자의 꿈이자 희망이죠. 한국은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계속 정책을 수정하거나 발행하기 때문에 채권만큼이나 안정성이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한국 부동산이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하지만 거품이 사라진다 해도 떨어질지언정 급락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사고 팜으로써의 시세차익과 전세나 월세로 인한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제 2024년 기준 집값이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의 상승폭이 있었고 월세를 받더라도 초기 투자액(샀을 때 집값)의 4%을 수익을 년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집은 금처럼 자산으로 분류가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가가 상승할수록 부동산도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점 : 높은 시세차익 또는 높은 수익, 높은 안정성
단점 : 매우 매우 많은 초기 자본금
요약하자면 부동산은 높은 수익률과 높은 안정성을 가진 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사려면 매우 많은 자본금이 필요하여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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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는 다양한 종류의 방식이 있는데 이러한 종류들을 잘 활용하려면 본인의 성향을 잘 알아야 합니다. 
 
자본이 많다면 그냥 부동산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대부분은 집 살 돈이 없을 겁니다. 참고로 대출까지 해서 부동산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을 제외하고 포트폴리오(자산의 배분)를 추천드리자면 예금 50%, 채권 30%, 주식 20%를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공격적인 투자자(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같다면 예금 50%, 채권 20%, 주식 30%를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수비적인 투자자(로우리스크 로우리턴) 같다면 예금 50%, 채권 40%, 주식 10%를 추천드립니다.
주식 중에서도 공격적인 종목(개별주, 성장주, 코인)과 수비적인 종목(금, ETF, 우량주)이 있습니다만 이 얘기는 다음번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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