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만으로 살아가려면? 파이어족이 돼보자, 배당주 추천

오늘은 배당만으로 살아가려면 얼마가 필요한지와 어떤 배당주를 추천하는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혹시 파이어족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파이어족은(Fire)은 경제적 독립(Financial Independence)과 빠른 은퇴(Retire Early)로 경제적 독립을 최대한 빠르게 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최소한의 금액으로 소비를 하며 벌어놓은 금액으로 살아가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보통 파이어족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목돈을 최대한 벌어놓고 월 배당주에 투자하여 그 배당으로 살아가는 게 유행이라고 하네요. 배당만으로 살아가려면 월마다 생활비만큼 받아야 합니다. 1인 가구 평균 소비가 월 150 정도 된다고 하네요. 그럼 목돈은 어느 정도 모아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우량주 배당주는 배당률이 3~4% 정도 됩니다. 그리고 배당에도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15%의 세금을 떼면 150 x 12 / 0.04 / 0.85 = 52941이라는 계산이 됩니다. 배당률이 4%인 기업으로 매달 150만 원을 배당으로 받으려면 5억 30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주로 장기적으로 어떤 방향성이 있는가, 배당률이 어떻게 되는가, 변동성이 심하지 않는가를 중점으로 보면서 배당주를 파악합니다. 다음은 제가 추천드리는 배당주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1. 코카콜라

배당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주식이죠. 배당률은 3%로 낮은 편이지만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재무제표로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하며 배당도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100만 원으로 코카콜라를 사면 배당률은 3%이지만 10년 뒤에는 주가와 배당이 꾸준히 상승하여 100만 원으로 매년 배당이 6%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비슷한 결로는 펩시코도 있습니다.

 

2. SCHD(슈드, 배당 주는 미국 주식 100개 추종)

이 주식은 미국의 배당주 100개의 시가총액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미국의 배당주답게 굉장한 안정성이 있는데 심지어 100개의 시가총액을 추종하다 보니 장기적으로 거의 꺾이지 않으면서 우상향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배당주를 선택하고 사기 귀찮다면 저는 이 주식을 추천드립니다. 3~4%의 준수한 배당률과 엄청난 안전성을 가진 ETF이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3. 리얼티 인컴(미국 부동산)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매우 유명한 종목입니다. 연 5%라는 배당을 매월 나눠주기 때문에 파이어족한테 특히 인기가 많은 종목입니다. 부동산 임대료를 배당으로 나눠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 가능하고 주가도 30년 동안 꾸준히 우상향 했습니다. 

 

4. 알트리아 그룹(담배)

알트리아 그룹은 담배를 파는 회사입니다. 말보로를 파는 회사죠. 연초를 피우는 트렌드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트렌드로 어느 정도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말보로는 연초중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고 전자담배도 투자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전망이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알트리아 그룹은 8%라는 매우 높은 연 배당룰이 특징이고 현재 고점에서 어느 정도 주가가 빠졌지만 담배의 특성상 소비재이고 금연하는 사람보다 새로 유입되거나 비교적 안전한 전자담배를 하는 신규 흡연자가 많아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알트리아 그룹의 경우 위 3개보다 비교적 시가총액이 낮음으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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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국내 주식에는 KT&G,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국내장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배당이 10% 이상으로 꽤 높으면서 안정적으로 보이는 QYLD, JEPI 같은 주식도 있지만 이러한 주식들은 장기적으로 횡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물가 상승률 때문에 장기적으로 돈의 가치는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횡보하는 주식은 배당금을 다시 투자하는 배당 재투자를 어느 정도는 해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