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에 군대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군대 가는 시기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예비 장병들을 위하여 언제 군대를 가는 것이 좋을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입대하는 년도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소대 가서 느낀 통계로 말씀드리자면 대학교 1학년 마치고(50%) > 대학교 2학년 마치고(40%) >>> 나머지(10%) 순서대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군 기준으로 입대자의 나이를 보자면 재수를 하는 사람도 있고 군휴학 말고 일반휴학을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만 나이 없이 한국 나이로 계산 시 22세(50%) > 21세(30%) >>> 23세 이상(15%) >> 20세(5%)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나이가 조금 있으시다면 공군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나이 적은 사람한테 존댓말 하면서 꼽질 당하면 기분이 안 좋거든요. 심지어 공군은 약간의 연장자 대우를 어느 정도 해주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계급 중심이었다가 나중에 말 놓고 나면 나이가 깡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군수를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일찍 공군으로 입대하셔서 군대에서 수능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 공군은 자기 계발 시간이 잘 보장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공군은 일과제인데 일과제 기준으로 자기 계발 시간은 평일 3시간 반 ~4시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주말은 거의 풀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과제 근무에 따라 간부에 따라 근무지에 따라 근무 중에 어느 정도 공부가 가능한 보직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부할 시간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군수 하는 사람도 많았고 자격증 공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20%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보통 저희 부대는 공부보단 헬스 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2. 어차피 군대 가야 하는 거 시간 낭비 없이 할 수 있다.

조금 잔인한 소리지만 어차피 군대는 가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재수를 한다는 것은 수능 때 실수하여 미끄러졌거나 의대, sky 같은 높은 대학을 지향하거나 고3 때 좀 열심히 할걸 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군수는 수능 때 실수하여 미끄러진 경우와 고3 때 좀 열심히 할 걸 입니다. 본인이 중압감에 실수를 하여 아쉽고 기본기가 있다면 군수를 하여 수능을 최대 2번 더 봐도 남들처럼 똑같이 졸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젊은 나이에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는 점이나 재수에 강한 열의가 있다면 군수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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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생 예비군을 4년 할 수 있다.

1번과 2번에 비하면 별로 그다지이긴 하지만 예비군(1년 차~4년 차)은 2박 3일을 하는 반면 학생 예비군은 8시간만 하면 돼서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군대를 빨리 온다면 정말 말이 안 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