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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 투자전략

비트코인 사야 될까? 언제 사야 할까?

by lovingchu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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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관점비트코인의 특성에 관해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요즘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상화폐이죠.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개발자가 만들어낸 암호화폐입니다. 저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을 보고 일본인이 만들었나?라고 생각했지만 출생, 나이, 실제 이름, 거주지 등 모든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토시 나카모토는 가명입니다.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 말고도 이더리움, 시바이누, 리플 등 수많은 암호화폐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왜 비트코인만 이렇게 자산의 가치가 증가하고 주목받을까요? 비트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로 가진 상징성이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초당처리속도(TPS)가 낮지만 보안이 엄청 좋습니다. 비트코인 해킹 사건이 많습니다만 그것은 모두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보안의 문제가 아닌 대부분 자산관리에서의 문제이죠. 보안성이 비트코인을 이더리움과 다른 암호화폐와 다른 자산의 가치를 가지게 된 이유입니다.

 

사람들에게 자산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점이 필요할까요? 희소성이 필요합니다. 돌멩이를 귀하게 대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금은 전 세계에 매장량이 정해져 있어서 희소성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에도 희소성이 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비트코인에도 희소성이 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은 비트코인을 2100만 개만 만들어놓고 채굴할 수 있는 양을 시간마다 절반씩 줄였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4년마다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절반씩 줄어드는데 이 4년을 반감기라고 합니다. 그럼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달러를 찍어내 듯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계속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희소성이 사라져서 비트코인은 가치가 떨어졌을 겁니다. 하지만 2100만 개로 정해놨기 때문에 추가로 찍어낼 순 없다고 합니다.

 

그럼 시간이 지날수록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비트코인이 사람들의 관심을 어느 정도 받는다는 가정하에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4년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들게 되어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심지어 비트코인 채굴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때 전기료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채굴량이 줄어들어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오면 비트코인 채굴하는 사람도 적어집니다. 그러면 공급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건 사람들의 관심이 지금과 같다는 가정하게 가치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공급이 떨어져도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가치가 0에 수렴해지겠죠. 따라서 비트코인은 가치가 무한대 아니면 0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가치가 떨어질까 봐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비트코인을 되게 불신하며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초에 비트코인을 ETF로 출시되어 비트코인을 간접투자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 정부에서도 비트코인을 구매하였고 특히 미국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가상화폐 패권국이 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민연금도 비트코인 ETF를 구매하여 비트코인을 간접투자하였죠.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꼴이고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나중에는 세계 공용 화폐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정부는 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채택하여 패권국이 되려고 하는 걸까요? 그냥 그 돈으로 다른 것을 사고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 될 텐데요. 옛날에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등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세계 공용 자산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서 특히 중국이 금을 많이 사들였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견제해야 할 대상이 달러가 아닌 세계적으로 자산인 금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을 견제할 자산으로 달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거 같습니다. 또한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한 거 같고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2100만 개의 총액은 지구의 금 매장량의 총액과 같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금의 시가총액은 17조 2000억 달러 정도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1000억 달러 정도임으로 앞으로 17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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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개인적인 생각

비트코인이라는 종목은 애초에 변동성이 매우 심합니다. 기본적으로 격주마다 +-10% 정도 변동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 잠재적으로 17배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도 5년 동안 천천히 계속 내려가다가 어느 순간에 한 달 만에 17배가 넘게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절대 도박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코인 쪽은 투자보단 도박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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